흙의 pH를 측정방법은?
통상 흙의 pH는 2:5의 비율로 물을 가하여 (토:물=2:5) 교반하여 pH미터로 측정합니다.
pH 미터의 전극을 삽입하고 나서 소정시간(확실히 30초) 경과했을 때의 값을 그 흙의 pH로 하고 있습니다.
pH미터가 없을 경우에는 지시약을 사용하여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pH에 의해 색이 변화하는 물질을 pH 지시약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중화 적정 지시약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흙의 pH도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지시약의 가까운 예로 자양꽃 꽃의 색상 변화가 있습니다.
미묘한 pH의 변화로 인해 색상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은 자연의 마술이네요.
나팔꽃의 색깔도 산성비로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산성비를 확인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빗속에 녹아 있으면 pH가 5.6이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기준은 한국 것이고, 미국에서는 이산화탄소 외에도 인위적 기원이 아닌 산성물질이 있다고 하여 5.0
이하를 산성비로 하고 있습니다.
토양ph,Ec 조정
pH를 신경 쓴다는 것은 뭔가 심거나 재배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화성 비료의 대부분이 산성 비료입니다.
이것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흙은 산성으로 기울어집니다.
산성비의 영향도 있습니다.
석회를 뿌려도 일시적으로 중화되지만, 비 등으로 유실되고 식물을 재배하려면 그때마다 pH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서 논에서는 물이 들어감으로써 산성 토양이 중화됩니다.
밭이나 마당에서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EC는 PH와 함께 토양 진단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입니다.
EC는 전기 전도도를 말하며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이온의 양(주로 질산, 석회, 고토, 가리 등의 비료 성분)을 전기가 통행이 용이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질산과 양의 상관관계가 주로 있어 질소량을 추정하는 데 쓰입니다.
순수는 거의 전기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수치를 나타내지만, 녹아 있는 이온의 양이 많을수록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즉, EC가 높은 토양은 잔존하고 있는 비료의 양이 많은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C가 너무 낮으면 토양 속의 비료분이 적어 생육 불량이 되고, 너무 높으면 농도 장애로 발아 불량이나 뿌리 손상에 의한 생육 저해를 일으킵니다.
작물의 내염성과 적정한 EC 값은 작물의 종류와 토양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EC계를 잘 활용하여 걸음 시기의 기준을 판단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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