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염소농도에 대해서
1. 잔류염소란?
잔류염소란 염소처리 결과, 물 속에 잔류한 살균력을 가진 유리잔류염소 및 결합잔류염소를 말합니다.
또한 유리(혹은 결합) 잔류염소, 유리염소, 유리형염소, 유리유효염소 등의 용어는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염소제가 얇은 수용액에서는 pH에 따라 염소(Cl2), 차아염소산(HClO), 차아염소산이온(ClO-)이 평형을 유지하며 존재합니다.
이들 형태로 수중에 존재하는 잔류염소를 유리잔류염소라고 합니다.
염소는 약한 휘발성으로 수면 상부에 공간이 있는 곳에서는 물속에서 미세하게 휘발합니다.
또한 염소는 물 속의 암모니아 화합물과 반응하여 클로라민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클로라민 형태로 잔류하는 염소를 결합 잔류합니다
이를 염소라고 합니다.
살균력은 결합 잔류 염소보다 유리 잔류 염소가 더 강력합니다.
2. 잔류염소농도란?
잔류 염소 농도를 측정할 경우 유리 잔류 염소 농도만을 측정하는 것 외에 유리 잔류 염소와 결합 잔류 염소의 합계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데 이를 총잔류염소농도라고 부르며 총잔류염소농도로부터 유리잔류염소농도를 제하고요.
다른 것이 결합 잔류 염소 농도가 됩니다.
여기서 결합 잔류 염소보다 유리 잔류 염소 쪽의 살균력이 강하기 때문에 용도별로 보유해야 하는 잔류 염소 농도도 양자를 구별하여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만, 기준의 대부분이 유리 잔류 염소 농도에 의한 것입니다.
염소는 세균류에 대해 신속한 살균효과가 있으므로 잔류염소는 살균효과의 보증으로서 의의가 크지만 나머지 너무 많은 염소 냄새가 심해져 금속 등의 부식성을 증가시켜 장애가 되기도 하며, 트리할로메탄 등의 부생 성물이 문제가 됩니다.
농도 관리를 적절하게 실시하고 필요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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