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 pH에 대해서
pH가 낮다는 것은 산성이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비의 산성이 강해지거나 약해진다는 것은 비 자체의 성질이 아닙니다.
비에 산성 물질이 녹아 있기 때문에 산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산성이 강해진 것은 녹아 든 산성의 물질 양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에 녹아든 물질의 양이 많았다는 것은 비가 오기 전에 공기 중에 그만큼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난 후의 비는 pH가 낮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비의 산성이 강해진 것이기 때문에 산성 물질이 많이 쌓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산성 물질이 일정한 비율로 공기 중에 방출되고 있다면 이것은 당연히 예상되는 일입니다.
비가 와서 씻겨 내려가는 겁니다.
맑은 날이 같은 날 이어진 뒤의 비인데도 pH가 다른 일이 있었습니다.
산성 물질의 쌓이는 방법이 날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다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뭐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유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정보가 필요합니다.
"pH가 바뀔 수 있다"라고 하는 만큼의 정보로는 부족합니다.
산성 물질의 발생원으로는 주로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까.
살고 있는 곳에 따라 발생원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장 일까요?
자동차 일까요?
아님 무엇일까요?
한 여름의 측정일 경우 모든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기상청 데이터)
날짜, 매일의 날씨, 바람, pH의 값...
바람의 영향이 아닐까 ?
생각합니다.
바람이 불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까.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은 오염 물질의 쌓이는 방법이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쉬운 조건입니까.
아마 도 산성이 약해졌겠죠?
'바람의 영향이다'라고 할 경우, '산성물질의 발생량은 변하지 않지만 바람에 날려갔다'라고 생각하고 있게 됩니다.
이 사고방식은 "산성 물질의 발생이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라고 하는 경우에 성립됩니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나요?
발생 장소가 넓으면 꽤 강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의 영향이 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산성이 약해졌다고만 한다면 '발생량이 줄었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등이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비에 녹아드는 물질의 양과 지상에서부터의 높이와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지표 가까이에 있는 것이 잘 용해되는지 상공의 것이 잘 용해되는지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비가 온 후 공기가 맑아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건 지표면 근처의 공기에 대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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