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는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 겁니까?
일상적으로 잘 알려진 정전기의 발생 요인은
1) 물건 비비기 (마찰대전)
2) 밀착된 것을 떼어낸다 (박리대전)
라는 두 가지 현상이지만, 실은 더 간단한 현상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접촉 대전〉
접촉 대전이란 두 물체가 접근하여 접촉함으로써 물질을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로 대전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찰에 의한 대전과 접촉 대전에서는 발생 요인이 다른가?
기본적으로 정전기 발생은 물체가 접촉하는 순간에 발생(접촉대전)되므로 마찰에 의한 대전(마찰대전)도 접촉대전 중 일부가 됩니다.
단, 마찰에 의한 대전(마찰대전)의 경우 접촉면이 마찰되어 접촉면적이 늘어나거나 마찰에 의한 물질표면의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해 접촉대전에 비해 훨씬 큰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전기에는 어떤 성질이 있을까?
정전기도 전기의 일종이므로 우선 +의 정전기도 -의 정전기가 있습니다.
각각의 정전기가 갖는 성질로는 각각 다음과 같은 성질이 있습니다.
대전물에서 튀어 나오는 방향으로 전기적인 힘이 작용한다 대전물 방향을 향하는 전기적인 힘이 작용한다
또한 같은 극성에 대전되어 있는 물질이 가까워지면 물질 사이에 반발하는 힘(척력)이 작용하며, 다른 극성에 대전되어 있는 물질의 경우 물질 사이에 경련이 일어나는 힘(인력)이 작용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적인 힘을 "쿨롱력"(단위:N)라고 부르며, 그 전하량과 힘의 관계가 "쿨롱의 법칙"에 의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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