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끓여서 수증기로 만들었다가 수증기를 식혀서 모음으로써 처음 물속에 있던 많은 불순물들(기화가 안되는)을 제거한 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증류수, 혹은 1차 증류수라고 칭합니다.
DIW 는 흔히 초순수 증류수, 혹은 3차 증류수라고 칭합니다. DIW 는 DeIonized Water(탈이온수) 로 양이온, 염기성 이온교환수지를 통해 이온을 최대한 제거해준 것을 말합니다.
1차 증류수가 단순히 물을 끓여서 식힘으로써 물만을 모으는반면(이경우 꽤 많은 불순물들이 포함됩니다) DIW 의 경우는 물속에 있는 극미량의 이온들도 거의 제거해주기 때문에 초순수 라고도 하는 것이지요.
보통 화학실험이나 생물학 실험에는 3차 증류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속의 불순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 경우 DIW 를 얻음에 있어서 보통 처음에 물을 한번 증류를 통해서 불순물을 어느정도 제거해주고 이것을 이온필터를 통과시켜서 남아있는 미량의 이온을 제거해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처음부터 DIW 방식으로 걸르면 이온필터를 금방 갈아줘야 하는데..이게 매우 비싸기 때문이지요.
DIW 생산 방식의 마지막에는 저항값을 측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DIW 생산 기기에는 마지막부분에 저항값이 18.3 k옴 이 나타나는 지 측정하게 됩니다. 이 값이 초순수라고 할 수 있는 값이라고 여겨지는 것이지요. 이 값보다 저항값이 낮아진다면 그만큼 불순물이 포함되있다는 것이고 이경우에는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를 해줘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증류수: 단순 증류를 통해 끓인 물을 식혀서 얻음.
증류수는 일반적으로 실험실에서 많이 사용함.
물에 열을 가하여 수증기가 생기면 그것을 식혀서 모은 것이 증류수죠.
DIW :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하여 극미량의 이온을 제거한것(보통 3차증류수, 탈이온수라고 칭합니다)
초순수는 여러가지 필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며, 역삼투압(reivers osmosis)를 이용하여 순수를 생성하고, 이후 이온교환수지를(mb / mbp)를 통과하므로써 진정한 초순수가 생성이 되는 것이죠.
통상적으로 탈이온수(DeIonized Water, DIW)는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의 가공 후 웨이퍼의 세정을 위하여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웨이퍼의 초기 세정, 케미컬(Chemical)로 웨이퍼를 식각한 후 또는 웨이퍼를 절단한 후 등과 같이 웨이퍼에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세정하기 위하여 탈이온수가 사용된다. 탈이온수는 순도에 따라 그 비저항 값이 변한다. 웨이퍼 세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탈이온수는 최고의 순도가 보장되어야 하며,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을 위하여 사용되는 탈이온수는 최소 15 MΩ.㎝ 이상의 비저항 값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이론적인 탈이온수의 최대 비저항 값은 18.25 MΩ.㎝ 이다.
따라서, 탈이온수는 설비에 저장된 상태 또는 웨이퍼 세정 전에 비저항 측정장치(Resistivity Meter)를 이용하여 그 순도를 확인하고 있으며, 비저항 측정장치는 엄밀한 정밀도 및 정확도를 유지하여 탈이온수의 순도 값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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