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틱스 끝-->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끝-->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개선코드 -->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개선코드 끝 --> 건물 내의 기압 조절에 대해서 :: 스마트계측기[blog] <--구글태그 --> <--구글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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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의 기압 조절에 대해서

신축 건물에서 공조 설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데, 겨울철에 1층 공간에 난방 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는 mismatch 현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건물 내의 기압입니다.

건물 전체가 부압이기 때문에 1층 출입구보다 한기가 흘러 출입구 부근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건물 전체를 정압으로 함으로써 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이 건물 내의 기압을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정압'과 '부압'이 뭘까요?

'정압'이란 대기에 비해 압력이 높은 편, '부압'이란 대기에 비해 압력이 낮은 쪽을 말합니다.

건물의 경우 실내 쪽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나오는 공기량보다 많고, 항상 실내 쪽에서 실외 쪽으로 공기가 '밀려 있는 상태'가 '정압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빈 주스 종이팩에 빨대로 공기를 넣으면 부풀어오르는데 그 부풀어오른 종이팩의 상태가 바로 정압 건물 상태입니다.

그와 반대로 실외쪽으로 나가는 공기의 양이 들어오는 공기량보다 많고, 항상 실외측에서 실내측으로 '당겨져 있는 상태'가 '부압 상태'입니다.

아까와 같은 예를 들면 빈 주스 종이팩에 빨대를 넣어서 빨다 보면 팩이 구겨지는데 그 구겨진 종이팩의 상태가 부압인 건물 상태입니다.

에너지 부하가 높은 공조 설비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얻기 위해 건물 내를 정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조기의 외기도입량을 줄이지 않고 외기 부하를 줄여야 합니다.

보통은 OA(※1)량(외기 도입량+외기 침입량)=EA(※2)량(기계 배기량+자연 배기량)이지만, 부압 건물은 OA량<EA량입니다.

부압 건물은 외기 도입량을 적게 해도 외기 침입량만 늘어날 뿐 외기 부하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건물 내 기압을 높이려면 OA량을 늘리거나 EA량을 줄이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불필요한 배기가 없는지 살펴보고 정지할 수 있는 배기팬을 정지시켜 OA량=EA량이 될 때까지 EA량을 줄임으로써 외기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압 건물은 OA량 > EA량이므로 반대로 OA량 = EA량이 될 때까지 OA량을 줄임으로써 외기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물 전체에서 OA량=EA량이 되도록 조정하는 것만으로 외부기 부하가 줄어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게다가 필터를 거치지 않는 외부공기가 다량 공급되기때문에 건물 내의 공기 환경도 좋아집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자연 배기하거나 전 열교환기에서의 기압 밸런스 조정에 의해서도 건물 내 기압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기실의 따뜻한 공기를 환기덕트로 보내고, 그 열을 다른 공조구획으로 보내 이용하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일단 건물 내 기압 상태를 점검하고 건물 내 기압 조정에 따른 에너지 절약을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1. OA = outletair :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

※ 2. EA = exhaust air : 건물 내에서 배출되는 공기

https://www.smartin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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