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전극의 내부액을 교체한 후에는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내부와 외부의 두 참조 전극의 내부액은 아마 포화 KCl 수용액 교환 후에는 한동안 참조전극의 단극전위(E)가 안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내부 : E=0.22-(RT/F)·ln([Cl^-])
외부: E=0.28-(RT/F)·ln([Cl^-])
단극전위는 AgCl(내부) 와 Hg2Cl2(외부)의 용해도적(Ksp)이 관련되어 있다.
[Ag^+][Cl^-]=Ksp
[Hg2^2+] [Cl^-] 2=Ksp
pH전극을 순수 또는 내부액과 같은 KCl 용액에 담가 보관해두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pH 전극의 끝은 미세한 구멍이 많이 뚫린 얇은 다공질 유리로 되어 있으며, 이 구멍 안에 채워진 수용액을 통해 수소이온이 전극 내부로 들어가 수소이온 농도(즉 pH)를 측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부 용액의 KCl가 결정화 되어 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이 다공질 유리부분을 건조시켜 버리면 구멍 안이 공기로 채워지게 됩니다.
작은 구멍의 경우, 물에 담가도 다시 그 속에 물이 들어오지 않고 공기가 들어간 채로 있는 것은 알 수 있죠?
그러면 수소 이온은 유리 벽을 잘 오갈 수 없게 되어 응답이 너무 느려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다공질 유리 부분은 물리적으로도 약하기 때문에 순수한 물로 세척한 후 묻은 수분을 닦을 때에는 강하게 문지르면 안 됩니다.
이점 주의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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