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적정에 대해서

중화 적정에 대해서

산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물질로는 염산, 질산, 황산 등이 있습니다.

이 산들은 파란색 리트머스를 빨간색으로 바꾸는 것 외에 마그네슘 등의 금속과 반응하여 수소를 발생하는 공통적인 성질이 있습니다.

산은 다음과 같이 전리하여 수소이온(H+)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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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염산은

HCl → H++Cl-

와 같이 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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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카리는 적색의 리트머스를 청색으로 바꾸는 것 외에, 산과 반응하여 산이 가지는 성질을 잃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물질입니다.

알칼리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물질로는 수산화 나트륨, 수산화 칼륨, 수산화 칼슘 등이 있습니다.

알카리는 다음과 같이 전리하여 수산화물 이온(OH-)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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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수산화나트륨은

NaOH → Na++OH-

와 같이 전리합니다.

염산(HCl)에 수산화나트륨(NaOH)의 용액을 조금씩 첨가해 가면 산이 나타내는 성질은 점차 약해지고 결국 산이 나타내는 성질도 알카리가 나타내는 성질도 함께 잃어버린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중화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염산] [수산화 나트륨]

HCl⇔H++Cl-NaOH ⇔ Na++OH-

H++OH- → H2O

중화점에 도달했을 때의 수소 이온 농도와 수산화물 이온의 수에 대해 보면, 산이 낸 수소 이온의 양과 알카리가 낸 수산화물 이온의 양은 동일합니다.

산과 알칼리와의 반응을 중화반응이라고 하며, 이 반응을 이용하여 농도를 알 수 없는 산 또는 알칼리량을 구하는 방법을 중화적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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