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율에 대해서

반사율에 대해서

반사율의 엄밀한 정의는,

'물체에 입사한 방사속 또는 광속에 대한 반사된 방사속 또는 광속의 비'(JIS Z 8113:1998)입니다.

즉, 입사광속은 반사면에 의해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확산 반사되지만, 그것들 모든 반사광속을 묶은 것이 "반사율"의 평가대상이 됩니다.

반면 우리가 물체를 볼 경우에는 반사면에서 눈의 방향으로 반사되는 광속만 바라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엄밀하게는 "반사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전문적이지만, "휘도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휘도율'이라는 용어는 일반인들이 알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상회화적이고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반사율'이라는 용어를 굳이 사용했습니다.

​

또한 '휘도율'의 정의는

"같은 빛(방사)의 조사를 받았을 때, 스스로 발광하고 있지 않는(방사를 발하지 않은) 면의 (방사) 휘도와 완전 확산 반사체의 (방사) 휘도의 비"(JIS Z 8113:1998)입니다.

즉, "휘도"라고 하는 개념이 들어가므로, 관찰 방향이 지정되어 그 방향으로 반사되는 광속만이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https://www.smartin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