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와 작물에 대해서
작물을 키울 때 흔히 듣는 것이 토양이 산성에 기울어져 있다거나 알칼리 토양이라는 이야기?
영양의 유무와는 달리 산성 or 알칼리성이라면 무엇이 좋지 않은 것일까요?
사실 토양의 산성은 작물과 식물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토양의 화학성이 악화되어 있으면, 작물에 필요한 영양소가 흡수되기 어려워지거나, 뿌리 성장 장애나 질병이 되어 버리는 것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오면 토양이 산성에 기울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토양 개량 자재 등을 투입해 흙의 ph 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양의 산성도와 토양의 산성도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 더하는 토양 개량 자재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원래 토양의 산성도란 어느 정도가 이상적이야?
음, 우선 그것부터 체크 해야겠다!
작물을 키울 때 적정 ph 농도는?
토양의 산성도(ph)는 '0(산성)~7(중성)~14(알칼리성)'의 수치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것은 약산성(ph 6.5)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작물에 따라서는 알칼리성보다 중성을 선호하거나 반대로 산성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목록은 각 작물이 좋아하는 토양의 산성도입니다.
PH4.0-4.5 블루베리, 난
PH4. 5~5.0 석남, 차, 진달래
PH5.0~5.5 감귤류, 괭이, 밤
PH5.5~6.0 고구마, 생강, 마늘, 벼
PH6.0~6.5 아스파라가스, 파, 부추, 파슬리, 배추, 양상추, 가지 등
PH6.5~7.0 시금치, 완두, 포도
꽤 산성에 가까워도 그것을 좋아하는 작물과 식물도 있군요!
각각의 작물에 맞는 산성에 토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니다.
산성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하다
산성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토석회'나 '소석회', 굴껍질이나 조개화석이 원료인 '유기석회' 등과 같은 석회 자재를 땅에 넣습니다.
또한 석회를 뿌리면 일시적으로 중화되지만 비 등으로 인해 다시 산성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매번 pH 조정이 필요합니다.
주요 석회자재의 종류와 특징
퇴비·토양 개량 자재·석회 자재의 종류와 특징
알칼리 토양을 산성으로 하다
석회 과잉 투입이나 비가 오지 않는 하우스 재배는 알칼리 토양이 되어 버립니다.
알칼리 토양을 산성으로 하려면 , "타고 남은 재"를 이용한 개량 용토나, "황산암모늄" "소금함유" "황산함유"등의 비료를 흙에 넣습니다.
MEMO
재는 김을 주된 성분으로 토양 개량 자재로, "무조정(pH4.0 전후)" "산도 조정이 끝난(pH6.0 전후)"의 2 종류가 있습니다.pH 조정에 이용하는 경우는 무조정된 것을 이용합니다.
또, 옥수수 작물을 재배해 알칼리분의 제거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 벼과 식물은 토양 중의 영양분을 많이 흡수해 주기 때문에 알칼리성에 기울어진 토양을 리셋해 줍니다.
주의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되돌리는 것은 간단하지만, 반대로 알칼리성을 산성으로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석회를 너무 뿌리는 것에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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