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관리를 통한 정전기 제거 원리는?
습도 관리를 통한 정전기 제거 원리는?
습도 관리
정전기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로 습도 관리가 있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정전기 트러블이 많다""우천으로 습도가 높은 날은 정전기가 일어나기 어렵다" 등의 경험은 없습니까.
정전기와 습도는 사실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습도 관리를 통한 정전기 제거 원리
습도가 높다고 하는 것은 즉, 공기중의 수분이 많은 상태입니다.
공기중의 수분이 많은 곳에서는, 몸에 많은 작은 물방울이 만집니다.
그러면 피부가 촉촉해 지는 것 같아요.
이것은 피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다양한 것에 대해서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공기중의 수분이 많은 곳에 물체를 두면, 표면에 많은 물방울이 닿습니다.
물은 전기를 통하기 때문에 수분이 물체 표면에 많이 닿으면 전기가 통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접지에 연결하면 정전기는 도망칩니다.
또한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지면 공기 중의 수분을 타고 자연스럽게 정전기가 도망갑니다.
따라서 습도관리는 정전기가 잘 쌓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입니다.
습도가 높을 경우의 물체와 정전기
물체에 고인 정전기는 물체 표면에 묻은 물방울이나 공기 중의 수분을 타고 도망가 최종적으로는 접지(땅과의 접점)에서 지면으로 피합니다.
물체는 전기를 잘 통과시키기 때문에 물체에 쌓인 정전기는 접지를 타고 도망갑니다.
가습기를 통한 습도 관리
습도 관리에는 보통 가습기가 사용됩니다.
아래 그림1의 그래프를 보면 습도가 높아지면 정전기가 자연스럽게 방전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대습도가 65%를 넘으면 정전기는 발생하기 어렵고 발생해도 자연스럽게 도망가는 값의 기준으로 여겨집니다.
[특징]
정전기가 쌓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주의점]
결로, 녹의 발생으로 인해 대상물·장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넓은 범위를 같은 조건으로 관리하는 것은 비용이 비싸고 어렵다.